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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1/10/02 20:09

이번 분기 신작애니메이션 "스트라이크 위치즈(Strike Witches)"는 예전에도 GONZO에서 OVA를 제작했었던 것으로 화제가 되었었죠. 또 같은 메카닉+미소녀 계열의 "스카이 걸즈"도 2쿨로 J.C STAFF에서 제작, 방영되었을 정도로 메카닉과 미소녀에 열광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잘 충족시켜주는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다른 예로서 철도 아가씨가 있지요. 이것도 피규어와 캐릭터 송 앨범 등이 나오고 있고 호화 성우진 캐스팅의 드라마CD도 있습니다. 게다가 실제 일본 전철역을 모티브로 하여 캐릭터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자 홍보수단으로서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과거 건담걸로 대표되는 메카 미소녀의 원류를 훑고 들어가다보면 이 업계에서 익히 유명한 인물 4명을 꼽을 수 있는데, 첫번째 인물이 건담 시리즈의 메카닉 디자인과 그밖에도 미소녀 캐릭터 디자인으로 8, 9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격 인물인 "아키타카 미카(明貴美加)입니다. 아키타카 씨는 1964년 생으로, 미소녀 캐릭터와 이름때문에 여성의혹도 있어왔지만 일단 남성 일러스트레이터/캐릭터 디자이너입니다. 아키타카 씨의 대표적 참여작품으로는,

◆ 기동전사 Z 건담
◆ 기동전사 건담 ZZ
◆ 시티 헌터
◆ 기동 전사 건담 0083
◆ 기동전함 나데시코
◆ 사쿠라대전 시리즈 3,4,5 (게임)

등의 작품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바 있는 베테랑 메카닉 디자이너임에 동시에 메카닉 미소녀 물의
시초로 불리우는 "은하아가씨 전설 유나"의 원작,캐릭터 및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했던 분입니다.
(최근엔 스카이 걸즈 TVA 메카닉 디자인으로 참여하셨더군요.)

<유나 역의 성우가 요코야마 치사 씨였죠. 그때 당시 요코야마 씨 인기 생각해보면...
최근의 경우를 예를 들자면 요코야마 씨는 호리에 유이나 히라노 아야 급의 존재였습니다.>

이 카구라자카 유나라는 캐릭터가 아마 메카미소녀의 대부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키타카 미카씨의
메카미소녀 캐릭터는 무척이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디자인했던
건담 시리즈의 메카들과 아키타카 씨 특유의 소녀만화 분위기의 눈망울이 참 맑게 빛나는(?) 청초한 소녀들을 조합한 것이 바로 건담 걸이라고 불리우는 초음속의 MS 소녀(
超音速のMS少女)라는 일러스트레이션 집으로 집약됩니다.

<코마츠 에지씨가 건담 걸의 원류라고들 오해하시는데, 원조는 따로 있습니다.>

-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MS소녀. 애칭으로 "모빌슈츠 소녀" 또는 "건담 걸"이 있죠.

- 최근에는 라노베 일러스트도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실드 걸즈라는 작품이네요.(스즈키 아키라 저)

<인터넷 상에서는 그다지 많은 이미지를 못구해서... 이정도로 대신합니다.
개인적으로 갖고있는 ART WORK을 올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추후라도 올려보고 싶습니다.>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는 메카닉과 언밸런스하게 섬세한 소녀의 이미지를 매끄럽게 조화시키기로 유명한 아키타카 씨의 메카닉 미소녀는 90년대 메카와 미소녀에 열광했던 동인들과 매니아들에게 좋은 소잿거리를 물어다 주었고, 그 후로 메카닉 미소녀로 동인계에서 널리 이름을 날린 이가 있었으니 그 인물이 바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원화가인 코마츠 에지(駒都えーじ)씨가 있지요.

- 코츠에, 또는 웹사이트 Passing rim과 CO2A로도 알려지신 분이죠.

코마츠 씨 대표참여작은 너무나 다들 잘 알고 계시니 이미지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상기한 이미지들이 메인이고 기타 참여작으로는
- 아키야마 캐낚시로 불리우는 작품. 속편 언제? E.G 컴뱃 나올때 협찬으로 나온다는데 100원 베팅.


- 최근엔 단물 빨아먹기로 독자들을 맘껏 우롱하고 있죠. 이럴거면 그 엔딩은 뭐였던건지...




이 이상은 수위가 높으므로 직접 검색해서 찾아봐주시길 권장합니다.

코마츠 에지 씨는 모에와 미소녀, 메카의 심층부와 포인트를 구석구석 빼놓지않고 정밀묘사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분이죠. 미소녀든 메카든 묘사할 부분은 확실히 하면서 심플한 선과 귀여운 캐릭터로 "이것이 바로 모에"라는 것을 그림으로서 승화시키고 계신 분이십니다. 어릴 적부터 메카의 심오한 세계를 피부로 느꼈고 학창시절을 메카닉으로 보낸 코마츠 씨는 전문학원 시절 미소녀에 눈을 뜨게 됩니다.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에게 꽂힌 이래로 라고 코멘트하셨습니다.) 원래 메카닉 쪽에 능숙한 분으로 직접 PC를 제작하거나 소프트웨어 제작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으로, 메카닉이라는 본질을 잘 꿰뚫고 있는 분입니다.
- 또다른 하나는 어디로 갔는지...하튼 이걸로 갑니다.

- 코마츠 씨의 건담 걸 일러스트. 코마츠 씨 본인도 진정한 건담 매니아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특유의 미소녀 캐릭터로 동인계와 갸루게와 일러스트 업계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신데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캐릭터는 역시 이리야가 아닐까합니다.(그리고 이리야의 힙라인...)
최근에는 블로그웹 코코로의 캐릭터 디자인을 아주 맛깔나게 하셔서 화제가 되었지요.
미소녀캐릭터보다도 메카닉 일러스트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불구하고 미소녀 캐릭터가 워낙 먹히다보니
약간 묻히는게 아쉽긴 하네요.

다음으로 언급할 인물은 아마 예상하셨을지도 모르는 요시자키 미네(吉崎 観音)씨입니다.
케로로중사로 무척 유명하신 그분이죠. 이분도 여성스러운 펜네임과 달리 남자입니다.
그리고 만화가들 사이에선 입지전적인 인물로 추앙받기도 하고, 메카닉에도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는
와중에도 미소녀 캐릭터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계신 분이죠.

- 거유 미소녀를 참 사랑(?)하시는 분이죠...


케로로 중사로 알려지신 분이지만 사실 미소녀 캐릭터 디자인실력을 발휘해 애니메이션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와 "7인의 나나"의 캐릭터 원안을 맡으신 바 있기도 한 분이십니다.
(솔직히 케로로중사 원작은 어린이들에게 좀 과격하고 야릇한 장면도 좀 많죠.)

- 메카미소녀 피규어의 디자인에도 많이 참여하시기도 하죠.


- SD 에바 레이, 아스카 피규어 디자인도 참여하셨습니다.


단지 케로로중사의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일류 캐릭터/원형 디자이너로서 꾸준히 활약중이십니다.
애니메이션과 컴퓨터 관련으로 빠삭하셔서 각종 미디어에 관련된 캐릭터 디자인도 맡고 계시죠.
(요시자키 씨가 거유미소녀취향이 된건 아마 스승이었던 만화가 카츠 아키의 영향도 있을것 같네요. 게다가 친한 만화가 코가 료이치<대표작 : 니닌가 시노부전>도 비슷한 동글동글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자캐릭터로 알려져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분이 바로 스카이 걸즈와 스트라이크 위치즈의 원작자이자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시마다 후미카네(島田フミカネ)씨입니다.

-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중인 스트라이크 위치즈.
메카 미소녀+백합+미미+스쿠미즈+대놓고 판치라의 정도를 달려는 그대로 직구로 꽂아넣는 작품.

시마다 씨는 2000년 이후 동인계에서 메카미소녀 계의 신성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동인지 및 상업지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그중에는 유명 동인지 전문 업체 토라노아나와 유명 게임메이커 코나미에서 피규어화 된 캐릭터들도 있지요. 또 OVA 및 TVA로 제작되었던 스카이 걸즈와 스트라이크 위치즈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하시고 계시기도 합니다. 메카미소녀로 유명하게된 계기는 역시 제 2차대전의 추축군 나치 독일군의 실제 기체나 연합군의 몇몇 기체를 미소녀 캐릭터와 엮어만든 메카미소녀 캐릭터가 사실적이면서도 참신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화풍도 부드러운 선과 색채로 이루어진 미소녀 캐릭터들의 대담한 서비스 컷과 더불어 다른 메카걸에게서는 풍기기 힘든 비장함이 존재하는데, 시마다 씨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2차대전의 추축군 및 연합군, 그리고 일본군의 기체를 자세하게 연구해오셨기에 이런 디테일하고 사실적인 디자인을 나온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메카미소녀 캐릭터와 달리 사람과 메카의 인위적인 융합을 테마로 하였기에 좀 더 독특하고 개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미소녀캐릭터에서 보통 찾아내기 힘든 아픔과 어두운 면을 자세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 같네요. 의족, 의수를 메카로 대체한다는 대체의학을 다룬 페티시즘을 모에요소로서 재료로 삼고 있는 부분이 그동안 단순히 메카와 미소녀의 조합으로만 생각해왔던 사람들의 인식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죠.
(스카이 걸즈와 스트라이크 위치즈에서의 설정은 탈부착식으로 되어있기때문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러한 페티시요소가 들어있진 않지요.)
시마다 씨가 즐겨하는 캐릭터는 정말 직구로 꽂아넣는 스타일입니다.
볼려면 보라는 느낌의 스쿨 스영복+스커트(있는 그대로 판치라가 되죠)+꼬리와 귀가 스트레이트로 보여주는 느낌인데요. 특히 원피스에 로 레그(여성용의 속옷의 일종)라는 디자인으로 하여금 호불호를 확실히 갈리게 하였지요. 미소녀 캐릭터이외에도 병기와 메카닉 일러스트에도 조예가 깊으신 분이라 실제 병기를 일러스트로 재현해내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 시마다 씨가 디자인한 여성형 병기 "발큐리온"의 이미지.


- 이런 느낌의 병기+인체 융합형 미소녀 피규어가 많이 나와있지요.




아키타카 미카 씨부터 코마츠 에지 씨와 요시자키 미네 씨, 그리고 시마다 후미카네 씨까지...
메카 미소녀의 계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기타 메카 미소녀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는



라노베 초철녀 세라의 일러스트를 맡은 바 있는 Ein씨

(이 분은 이런 느낌의 일러스트보다는 SD캐릭터로 더 유명하죠. 원래 도트찍는 직인으로 활동하신분..)


모에모에 2차대전의 원화를 맡은 じじ씨(이거 말고도 라노베 참가작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posted by 枕花